센텍코리아, 시흥 배곧해슬초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실시

2019. 11. 14. 10:48사회.복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센텍코리아는 지난 13일 어린이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 배곧해슬초등학교에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투명한 세상, 안전한 교통”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캠페인에는 신원정 배곧해슬초 교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학생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의 후원으로 배곧해슬초 전교생에게 지급된 투명 우산은 비오는 날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마주오는 차량의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투명우산 145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또, 손잡이에는 비상용 호루라기까지 달려 있어 위급상황에서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다.

 

한편, 신원정 교장은 “어린이 빗길 안전 보행에 관심을 가져준 센텍코리아 박식순 회장과 현대모비스에 감사하다”며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비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을 줄이는 큰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식순 센텍코리아 회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