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올해 행정사무감사' 받아

2019. 11. 12. 15:04사회.복지

경기도의회 안행위 6개 실․국․본부 및 12개 소방서 등 열흘간 감사 진행

 

시흥소방서는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로부터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이날 박근철위원장(의왕1)을 비롯해 이동현의원(시흥4), 임창열의원(구리2), 김동철의원(동두천2), 최갑철의원(부천8), 이명동의원(광주3)으로 구성된 감사반은 시흥소방서를 찾아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시작된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예산, 사업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시흥시 소방안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질의 내용으로 박근철위원장은 소방차량 스마트신호제어시스템의 운영방안과 다문화가정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임창열의원은 고층건물 화재대응방안과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김동철의원은 음주운전과 성비위 방지대책을, 최갑철의원은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방안과 소방점검 시 건물의 세부사항 조사를 요구하고 이명동의원은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따른 민원 방지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이동현의원은 시흥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소방차량 신호제어시스템의 운영, 시흥스마트허브 화학사고 방지대책, 불법간판으로 인한 소방활동 장애부분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길영관 서장은 감사장에서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며“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부분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과 함께 시흥시민의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정책을 수립해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