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 전남 화순군청,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 맞불

2019. 11. 7. 09:34스포츠


시흥시청과 전남 화순군청이 ‘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시흥시청은 지난 6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 일반부 단체전 4강전에서 영동군청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1단식에서 백수민이 영동군청 김유림에게 2-0(21-15 21-10)으로 승리하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2단식과 3복식을 모두 내주며 탈락위기에 몰렸다.

 

4복식 노연림-최예진이 김유정-정효진에게 접전 끝에 2-1(21-13 16-21 21-19)로 이기며 마지막 5단식까지 승부를 이어갔고, 마지막 주자 이별님이 김빛나를 2-0(21-17 21-19)으로 따돌리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화순군청도 전주이, 정나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약하며 포천시청을 3-1로 꺾고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