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복지사랑방’ 지하철 대야역사 내 운영

2019. 7. 14. 08:40정치.자치.행정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이 대야미관광장에서 진행하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복지사랑방’을 7월 한시적으로 지하철 대야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지하철 대야역 역사 내에서 진행되는 ‘복지사랑방’은 복지상담, 구인·구직상담, 건강상담(당뇨, 혈압체크 등), 생활민원상담을 현장에서 직접대면상담하며 주민밀착형 복지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복지사랑방’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상담·제보 창구로도 활용해 복지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 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지하철 역사 내에서 복지사랑방을 이용한 지역주민은 “지하철역에서 우연치 않게 상담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말했다.

 

정대화 마을자치과장은 “복지사랑방의 활성화를 위해 고정된 장소가 아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