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서해안고속도로서 관광버스-승용차 등 3중 추돌

2019. 11. 4. 12:19사회.복지

4일 오전 6시52분께 시흥시 목감동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목감IC 인근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등 탑승객 16명 중 36살 박 모 씨와 승용차 탑승자 두 명, SUV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 다친 승객들은 무릎 및 허리 통증을 호소,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였는데 이를 보지 못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SUV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연쇄 추돌이 일어났다고 보고 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