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시장, 예비 청년창업자 격려 위해 쿠킹클래스 교육장 방문

2019. 10. 17. 09:17정치.자치.행정


임병택 시흥시장이 ‘전문셰프와 함께하는 청년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14일 시흥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을 찾아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외식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하기를 바란다”며 “시흥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셰프와 함께하는 청년 쿠킹 클래스는 ㈔나눔문화예술협회와 시흥시가 지난 8월부터 내달 중순까지 운영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매주 2차례씩 최현석씨, 오세득씨 등 유명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창업준비, 마케팅, 브랜딩, 외식업 창업 등을 교육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15만~30만원 상당의 식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20명은 매주 레시피 개발 수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외식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임시장은 최현석 셰프가 청년들에게 외식창업 이론교육을 한 뒤 봉골레 파스타 조리실습을 했다. 임 시장도 실습에 참여한 뒤 함께 시식했다.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제품·레시피 개발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 레시피에 대해 대기업 연계 상품화 출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희망자에게는 외식업체 인턴실습(3개월 과정)을 거쳐 사업화하도록 멘토링·컨설팅 혜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