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호 시의원 , 5분 발언 통해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빠른 추진 강조

2019. 7. 17. 16:12정치.자치.행정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시흥 3, 군자․월곶․정왕본․정왕1동)은 지난 17일 제26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빠른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배곧신도시는 시흥을 대표하는 신도시로서 수도권에서도 인정받는 도시가 됐으나 한편으로는 기존 정왕동 주민들이 느끼는 발전에서의 소외감과 배곧 상권에 손님을 빼앗긴 정왕동 상권 침체 문제가 심각해 조속한 대책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왕동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정왕동 한복판인 정왕역 앞 그린벨트와 공공용지 대부분이 텅 비어 있는 정왕동 시가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정식 국회의원과 민주당이 LH공사를 설득하고 국토교통부와 치열하게 협의해서 정왕역 앞 7만 평을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인 중심시가지 활성화 사업으로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왕동 한복판을 지금처럼 방치해서는 정왕동 시가지를 활성화할 수도 없고 배곧과의 격차도 해소할 수 없어 정왕역 앞 그린벨트 단절토지와 공공용지를 조속히 뉴딜사업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라며 “일부에서 새로운 사업제안은커녕 일부에서 공공용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반박했다.

 

특히, 박의원은 “방치돼 있는 1만 여 평의 공공용지 중 겨우 2,500평 정도를 복합 개발하자는 것이 LH공사와 추진하는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며 이곳에 어울림센터를 건축해서 정왕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자는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나머지 7천 평 이상의 공공용지를 개발하는 것은 여전히 시흥시의 책임으로 정왕역 앞 그린벨트 단절토지와 공공용지를 조속히 뉴딜사업으로 추진하자.”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맨땅에 그린에 대해서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김윤식 시장 시절 무리하게 추진했다가 실패로 끝난 잔디사업의 부산물이 바로 맨땅에 그린이며 임시로 만든 잔디운동장이다.”라며 “시흥시는 이제 맨땅에 그린을 원래 용도대로 정왕동의 중심지답게 개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