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공정여행동네, 문체부 주최 ‘관광두레 전국대회’ 우수사례로 선정

2019. 10. 17. 09:38문화.건강

시흥 ‘공정여행동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관광두레 전국대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우수사례로 뽑힌 ‘공정여행 동네’는 시흥지역의 주부들이 모여 지역 자연 자원을 연계한 여행, 체험프로그램에 특화된 여행사다.

 

올해 5회를 맞이한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관광두레 사업 참여자들이 서로의 창업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축제이자 만남의 장이다.

 

오는 19일 시흥 ‘공정여행동네’가 행사에 참여해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창업 경험을 함께 나누고 관광명소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이 바로 관광산업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라는 점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중심의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