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웃터골초, 경기도의회 1일 의원으로 변신…안광률 도의원 방문 격려

2019. 11. 4. 10:13교육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시흥1)은 지난 1일 개최된 ‘2019년 제3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시흥 웃터골초등학교(교장 홍석표) 학생 16명과 함께 참석했다.

 

학생들은 전문 진행자로부터 경기도의회 소개를 청취한 후 도의원 선서를 거쳐 2분 자유발언과 안건상정·토론·표결에 이르는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환경을 파괴하는 짓을 그만 두자’(웃터골초 엄예하), ‘학생이 다니는 길과 자동차가 다니는 길을 분리해 주세요’(웃터골초 이혜란) 등 2분발언과 ‘학교 안 CCTV설치 의무화’의 안건에 대해 열띤 찬반논쟁도 벌였다.

 

지난 1일 도의원이 된 시흥 웃터골초 학생들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의장, 도의원 역할을 해가면서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이 생소했지만 즐거웠다”고 말했다.

 

안광률 의원은 “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시흥 웃터골초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문제에 관심이 크다는 것에 놀랐다”며 “오늘 의회를 방문한 유익한 경험이 우리사회와 경기도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