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0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

2019. 9. 25. 08:48경제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영세 중소슈퍼마켓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4억4,500만원이며, 경기도가 60%, 시흥시가 30%, 사업자단체인 시흥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10%를 부담하게 된다.

올해 시흥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시흥시와 함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13회 실시했고 배송체계구축 국비사업에도 지원, 선정되어 추진 중으로, 스스로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건립되면 골목슈퍼 자영업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고, 구매기능이 물류센터에 이전됨으로써 점주들이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대형유통업체에 대응하여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