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숙인 지원 서비스 강화......병원 입원 치료 등 다른 대안 필요

2018. 12. 19. 14:14정치.자치.행정

 

 

최근 시흥시 매서운 겨울 추위에 시달리는 노숙인들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노숙인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9년 2월말까지 ‘노숙인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흥시 노숙인은 거리노숙인 포함해 대략 3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겨울철 한파·폭설로 인한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들을 위해 노숙인 거리상담및 행정복지센타를 통해 지원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또, 지역 내 인근 공원 등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거리노숙인들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찾아 시설에 입소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며 경찰서, 소방서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에 대한 다른 대안으로는 병원 입원 치료 등의 다른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자기들이 머물고 있는 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의 시설에 입소하기 싫어하며 ,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