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신천동주민자차회-주왕교회,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운영 업무협약식 개최

2019. 7. 9. 13:32정치.자치.행정


시흥시와 주왕교회는 지난 5일 주왕교회 비전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와 지역의 자녀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임병택 시흥시장, 한근수 주왕교회 담임목사, 최덕종 신천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복희 시흥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협업사항 공유,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왕교회는 경기도 최초로 민간시설인 교회에서 설치되는 공동육아나눔터로, 주왕교회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공간을 내어줌으로서 기반시설이 열악한 구도심지역에 자녀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 체결로 신도시는 물론 기반시설이 열악한 구도심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해 아이와 엄마·아빠 등 함께 돌봄에 참여하는 가족 구성원의 양육부담이 완화되고, 시흥시가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