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안전한 공동주택 위한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2019. 11. 12. 09:07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지난 8일 안전한 공동주택을 위해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은 시흥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04개 단지의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대형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 등의 위험이 커 그 어느 때보다 재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또 침입 절도와 강도 등 각종 강력범죄의 경우에는 계획적인 경우가 많다고 알려진 만큼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접점에서 근무하는 경비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각종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또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실제 범죄와 안전관련 실무전문가인 시흥소방서 성모천 소방위와 시흥경찰서 조경수 경위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범죄 및 화재의 예방·근무요령·상황별 대처방법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영승 시흥시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이를 철저히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