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도서관, 개관 7주년 기념식 개최

2019. 12. 21. 08:47교육

시흥시 월곶도서관은 지난 16일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시흥 시민을 대상으로 월곶도서관 7주년 개관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박명일 동장, 시의회 오인열 부의장, 달월신협 방성암 이사장, 월곶 유관단체장들, 각계 인사, 시흥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행사는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인, 팝페라 그룹 바리오아츠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우수봉사자 시상, 경과보고, 격려사, 케이크커팅 등이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함께 희망씨 도서관으로 운영하던 매화도서관 희망씨의 하모니카 공연, 신천도서관 희망씨의 우쿨렐레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이완배 경제 기자의 ‘연대와 협동의 가치’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월곶도서관은 2009년 작은 도서관으로 시작해 2012년 12월 26일에 공공도서관으로 개관, 올해 7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월곶도서관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씨사람들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1층 어린이 자료실과 3층 종합자료실(연면적 703.71㎡)로 구성돼 있다. 장서량은 3만1054권에 달하며 점점 늘려가고 있다.

 

김춘석 월곶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의 3대 요소는 장서, 도서관, 운영자이나 요즘은 한 가지를 더해, 이용자가 추가돼 4대요소가 됐다"면서 "월곶도서관이 7주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도서관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