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곡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내 몸이 건강해지는 맛있는 인문학’ 운영

2019. 5. 14. 08:51교육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장곡도서관의 ‘내 몸이 건강해지는 맛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가까운 도서관을 통해 현장과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인문학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내 몸이 건강해지는 맛있는 인문학은 시민의 관심이 높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을 인문학과 접목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 총 2차례로 진행되며, 이번 1차의 프로그램은 ‘음양오행 사상의학 바로알기’ 라는 내용으로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장금, 안규석선생님이 강연을 하고 7월 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탐방으로 진행된다.

강연내용은 이제마의 삶에 대해 알아보기, 음양과 오행에 대해 알아보기, 사상체질을 알아보고 나의 체질 살펴보기, 체질에 맞는 건강한 밥상, 음식궁합, 허준박물관 탐방 :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장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