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2019. 10. 1. 08:30문화.건강

 

시흥시 보건소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 정왕동 옥구공원 잔디광장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치매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극복을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 전 세대가 참여해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도시 시흥’을 슬로건으로 했다. 보건소 건강 활동가의 합창공연 최첨단 치매기기를 이용한 치매예방 AI & VR 체험관 인지증진 작업치료 체험 및 최신치매정보 제공을 위한 치매예방 정보관 소중한 기억 담는 추억의 청춘 사진관 청소년 치매 서포터즈의 거리캠페인 치매예방 OX퀴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참석한 시민들의 공감과 웃음, 감동이 넘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변화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시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고 공감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