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부녀회, 소중한 우리 아기를 위한 출산꾸러미 전달

2019. 7. 11. 08:41사회.복지


시흥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14명과 시흥시 거주 임산부 및 가족 45명에게 출산꾸러미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과 양육친화적인 가족문화를 조성 아기 탄생이 부담이 아닌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출산예정 또는 출산을 한 산모에게 출산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한 시흥시와 아이 낳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시흥시새마을부녀회에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출산가정에 지원하고 출산장려 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17년과 지난해에는 출산 꾸러미로 기저귀를 전달했으며 생명살림운동의 전개로 올해에는 출산꾸러미로 돌복 2벌과 양말 3개, 무릎보호대 1개, 손수건 2장을 넣었다.

 

출산꾸러미를 전달은 은행동 A임산부는 “ 오는 9월 아기 탄생의 선물로 의미 있는 물품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쌍둥이를 출산한 산모 대신 참석한 아빠는 “쌍둥이 임신으로 두 배의 기쁨을 얻었다”고 기뻐했다.

 

홍화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지속적으로 아이 낳아서 기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에는 임산부와 아기 엄마들에게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주는 것이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출산 장려운동으로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과 생명살림의 장바구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