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도의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위해 학부모 간담회 개최

2019. 7. 9. 09:01교육

한국조리과학고 학부모들과 노후 학교시설로 인한 문제점 청취

 


경기도의회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지난 5일 과림동에 위치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부모들과 노후된 학교시설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부모들은 노후된 학교 시설의 문제점으로 ▲조리실습실 위생상태 ▲학생 생활관 누수 및 보일러 시설 노후 ▲화장실 보수 등 학생들의 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해 학교 시설의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학교 주변도로 공사로 인한 통학로 부재와 대형 화물차 불법주차로 인한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안광률 도의원은 “사립학교의 학교부담금 납부율 저조와 재단정상화 문제 등으로 인한 지원이 열약한 부분이 있다”며 “그럼에도 학교 재단이 주체가 돼 시설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매년 각 학교별로 지원하고 있지만 도내 31개 시‧군의 노후 학교가 많아 한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 담당자와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시급을 요하는 시설의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