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영흥발전본부-시흥시니어클럽, 'KOEN 바라사랑지킴이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2019. 11. 21. 16:41사회.복지

지역상생 발전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평가

 

‘해안 쓰레기 수거 50톤! 마을 야생화 1만2000송이 식재! 태풍 링링에도 깨끗해진 해변!’

 

이는 시흥시니어클럽과 한국남동영흥발전본부가 함께 올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추진한 『KOEN 바라사랑지킴이사업』의 6개월만의 성과이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5월 16일 『KOEN 바라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20일 사업 수행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에서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 성과보고회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물 시청과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준비한 따뜻한 오찬으로 이어졌다.

 

활동 영상물에서는 마을을 위해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의 활동장면, 귀염뽀작한 사진들과 함께 마을별 팀장님들의 가슴 찡한 활동평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이 지역상생과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작게나마 가계에 보탬이 되었고, 우리의 땀과 고생으로 일궈 낸 아름다운 꽃밭과 깨끗한 해변을 돌아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영흥발전본부 문창섭 경영관리실장은 "2019년 사업기간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신 어르신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노인일자리 차원에서 재정이 허락되는 한 지속적인 사업유지와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내실있는 운영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순남 관장은 "사업기간 동안 깨끗한 마을환경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돼 누구나 가고 싶은 영흥도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OEN 바다사랑지킴이는 영흥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자리 및 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