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수능우수자 전형 수능 2개 영역만 반영 221명 선발... 오는 31일까지 원서접수

2019. 12. 27. 09:11교육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총 583명을 선발하며 전형별로는 ▲수능(일반학생) 260명 ▲수능(수능우수자) 221명 ▲수능(농어촌학생) 1명 ▲수능(특성화고교졸업자) 1명 ▲수능(채용조건형계약학과) 25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50명 ▲재외국민 25명을 선발한다.

 

수능(일반학생/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가/나, 영어,탐구(사/과) 1과목)]을 반영하며 공학계열은 국어 25%+수학 가/나 35%+영어 20%+탐구(사/과) 1과목 20%를 반영한다. 경영학부와 디자인학부는 국어 35%+수학 가/나 25%+영어 20%+탐구(사/과) 1과목 20%를 반영한다.

 

수능(수능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은 수능(일반학생)전형과 동일하나 반영과목 수가 다르다. 수능 2개 영역[수학 가/나+국어 or 영어 or 탐구(사/과) 2과목]을 반영하며 공학계열은 수학 가/나 60%+국어 or 영어 or 탐구(사/과) 2과목 40%를 반영한다. 경영학부와 디자인학부는 수학 가/나 50%+국어 or 영어 or 탐구(사/과) 2과목 50%를 반영한다.

 

수능(채용조건형계약학과)전형의 경우 2단계로 나눠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는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및 면접 40% 성적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 모두 수학 가형 응시자의 경우 수학 가형 취득 백분위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난해는 수능 특정영역의 난이도가 산기대의 지원율 및 입시성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년도 수험생들은 전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보다는 최근 3년간 경쟁률과 입시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산기대 관계자는 "지난해 수능 특정영역의 난이도 지원율 및 입시성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연도에 수험생들은 전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보다는 최근 3년간 경쟁률과 입시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문과학생들도 공학계열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이과학생들도 경영학부나 디자인학부로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학부는 실기전형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