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태풍 ‘링링’ 피해 복구 총력…예비비 집행
시흥시가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7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선 이후, 최대 84km/h풍속(갯골생태공원, 오후 2시 기준)의 거센 바람이 몰아쳤다. 이에 대비해 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사전 조치 사항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으며, 오후 1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상황실을 운영했다. 지난 9일을 기준으로 시흥시에 보고된 태풍 피해건수는 266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도로시설물이나 가로수, 건물공사장과 간판 등이 거센 바람에 의해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많았다. 시는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현재 긴급안전조치는 모두 완료한 상황이다. 그러나 태풍 민원이 현재도 지속적..
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