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수박축제 놀러오세요"

2019. 6. 16. 09:01지역축제

오는 21~23일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일원에서 개최

더위에 지치는 여름, 시원하게 건강하게 갈증 해소해줄 음료나 과일 맛에 빠져보고 싶다면 고창이 제격이다.

 

전북 고창군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일원에서 ‘제16회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 주는 여름선물_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열여섯번째를 맞는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관광객과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특산품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수박풀장, 복분자 등 매년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과실 지역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여름철 대표과일인 ‘복분자’와 ‘수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진행된다.

 

수박빨리먹기, 수박나르기 게임은 물론, 복분자와 수박을 향한 철인 3종 경기, 무더위를 날릴 물총싸움, 복분자 족욕 체험 등이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수박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수박 카빙경연 대회도 예정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관광객을 위해 신비로운 버블&벌륜쇼, 키즈블럭존, 바닥분수 등을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