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위원장, 지역 미디어 관련 산업 환경 조성에 앞장

2019. 11. 9. 08:21정치.자치.행정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는 지난 8일 지역위원회가 시흥 은계지구에 추진해온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이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자, 영상미디어 문화 저변 확대와 영화·영상 등 미디어 관련 산업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정복 위원장이 “대야·신천·은행동 일원은 공장총량제 등 각종 규제로, 공장 하나 설립이 어렵다”며, “그동안 공장이 필요 없는 영화·영상 등 콘텐츠 산업을 장기적 과제로 추진했고, 그 첫 단추가 끼워졌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는 센터 건립을 경기도와 협의하며 추진해온 안광률 도의원(시흥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콘텐츠 산업은 한순간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저변이 먼저 조성되어야 한다”며, “미디어 분야가 미래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우리 지역 청소년들은 제대로 된 교육 기회가 없었기에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와 센터 건립을 논의해온 홍헌영 시의원(시흥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여러 문화예술 분야 중에서 산업화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영상미디어 분야는 우리나라 미래 경제의 중요한 테마”라며, “공장총량제 등 관련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 만큼 콘텐츠 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교육을 통한 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연천군 등지에서 진행되던 경기필름스쿨썸머캠프를 지난 7월 ABC평생학습센터에 유치한 바 있으며 매년 정기적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필름스쿨썸머캠프는 경기도 내 영화·영상 관련 9개 대학 교수 연합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