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초·중·고 ,함께 따뜻한 마음 모아 이웃사랑 실천

2019. 6. 5. 15:15사회.복지

배곧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일 플리마켓 수익금 118만158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배곧 초·중·고등학교에서 공동으로 주최, 배곧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인근 배곧마을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난달 17일 진행된 플리마켓은 다양한 참가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배곧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달된 플리마켓 수익금은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말숙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 지역 주민들이 따듯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이번에도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학교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교육받은 학생들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따뜻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