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8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진행

2018. 12. 4. 08:29사회.복지

 

 

시흥경찰서는 지난 1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호규)의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8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담근 김치는 행사 참여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탈북 청소년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이 모씨는 “고향 사람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술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