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전국 최초 도입 '이동경찰센터 폴누리’ 눈부신 성과

2018. 11. 21. 08:42사회.복지

 

 

시흥경찰서(총경 이재술)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약 1년간 차량을 이용한 이동경찰센터(이하 “폴누리”)를 신도시의 치안수요 해소와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경찰서와 시흥시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폴누리는 지구대․파출소와 거리가 떨어진 지역으로 배곧신도시, 목감·은계지구 등 같은 신도시 위주로 파출소 형태인 거점 방식으로 요일별 운영되고 있다.

 

 

폴누리에서 하는 업무는 △사전지문등록,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 △유실물, △민원상담 등 치안서비스 업무와 △여성일자리 상담, △복지서비스 상담 등 복지서비스 업무를 제공하여 그동안 치안 및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였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실제로 경찰, 지자체, 청소년․여성일자리 기관과도 합동근무를 통해 아동사전지문등록 1,187건, 운전면허증․유실물 65건, 학교폭력․민원상담 146건과, 여성일자리 상담 25건 성과를 올리는 등 1년간 폴누리를 발 딛고 방문한 주민만 7,500여명이 된다.

 

* 1일 평균 방문민원인수가 15~18명으로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재술 서장은, “폴누리가 시민에게 치안과 복지서비스 전달 공간으로 활용되는 만큼, 보다 더 주민과의 접촉면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