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1살여아 학대의혹 수사

2019. 5. 17. 09:22사회.복지

시흥경찰서는 이상 증세로 병원을 방문한 1살 여아가 뇌출혈 등 학대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병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쯤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한 아기가 학대를 받은 정황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측은 아기를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정밀 검사를 한 결과 뇌출혈 증세가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조속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