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2019 시흥 Do-Dream 으로 마음 두드리기

2019. 9. 19. 08:43교육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나눔 및 컨설팅 실시

 

시흥교육지원청 지난 17일 시흥 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관내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교 교감 및 담당교사, 관내 기초학력 담당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2019 시흥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나눔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2019 시흥 초등 두드림학교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학생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하는 학교운영으로, 학습장애, 정서행동 어려움, 왕따, 돌봄 결여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별 통합적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두드림학교 운영교는 그간의 운영 성과 및 운영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상호 적용‧발전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올해 신규 두드림학교에 대해서는 두드림학교 운영 지원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두드림학교 운영의 효과성을 증대하고자 한다.

 

A초 두드림학교 담당교사는 “올해 처음 두드림학교 업무를 맡게 되어 혼자 계획, 실행하기에 부담이 있었는데, 다른 학교의 우수 사례를 통해 타 학교 담당교사들과 함께 배우고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중지원체제 구축‧운영 및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중심의 통합 학습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습부진학생의 기초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두드림학교 운영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단위학교 내에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