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민예총 제2대 백인숙 지부장 , "지휘자와 연주자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나가겠다"

2020. 1. 2. 09:32문화.건강

 

사단법인 한국민예총 시흥지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 종합 문화홀에서 제11회 송년 자선음악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단미 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오인열 부의장, 김창수, 홍원상 시의원과 김종배 도의원, 김윤식 전 시흥시장, 조원행 시흥시 각동 체육회 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과 민예총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도 진행된 시상식 및 송년음악회에서는 김병선 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민예총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에게 표창이 진행됐으며 송년 자선공연으로 무용협회 김나영 선생의 교방춤과 수 벨리댄스 팀의 벨리댄스 공연, 김나영 선생의 진도북춤, 춤 공학원의 태평무, 전종수 씨의 통기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2부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시흥 민예총을 이끌어온 김병선 회장에 이어 백인숙 회장이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1대 김병선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시흥 민예총을 만들고 오랫동안 이끌어 왔으며 그동안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새로 취임하는 백인숙 회장께도 지속적인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2대 신임 백인숙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민예총을 각 협회와 함께 지휘자와 연주자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으며 신임 임원들에는 임명장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별도로 준비된 송년회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음식도 함께 나누며 지나는 한해의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덕담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