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능곡분관,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실 개강
2019. 2. 14. 09:15ㆍ사회.복지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 8일 능곡분관에서 올 상반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실 개강했다.
이날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몽골, 우즈벡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총30여명이 참여했다.
진행순서는 센터사업소개 및 상반기 한국어교육 안내, 서포터즈단 소개, 시흥경찰서와 함께하는 범죄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교실 수업에 침여한 캄보디아 출신 리스리엥 씨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 심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국적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분관 개관 이후 올해로 두 번째 맞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기 정착 및 한국생활 적응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의 한국어능력에 따른 개인차를 고려해 레벨테스트를 거쳐 맞춤형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능곡분관031-432-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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