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생명존중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세 살 마을 부모교육’종료

2019. 7. 18. 14:01정치.자치.행정

시흥시가 지난 13일 ‘세 살 마을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아이 돌봄을 엄마 혼자가 아닌 아빠, 조부모, 사회구성원이 함께한다는 취지의 ‘세 살 마을 부모교육’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임산부 부부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뇌 발달, 애착 관계, 태교 등의 내용으로 총 11강이 진행됐고, 289명이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태아기부터 세 살까지의 양육의 중요성과 임산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태아와 부모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부모는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높이고, 조부모는 손자녀들이 자라는 과정에서의 갈등 해결 방법을 배우게 됐다.

 

‘세 살 마을 부모교육’ 사업은 가천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명보험 사회공헌위헌회 삼성생명이 함께 하는 공모사업에 시흥시 정왕보건지소가 응모해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가족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