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직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실시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시흥시정왕보건지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직원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공단은 직원들 중 유소견자나 주요 관찰 대상자, 참여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6차례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공단 산하 환경미화타운 2층 교육실에서 계속될 이번 사업은 시흥시보건소 산하 정왕보건지소와 함께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직업성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 및 사전 예방, 만성화방지에 나서서 직원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질병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공단과 정왕보건지소는 직원들의 질환 예방과 직업적 합병증 예방차원에서 이번 예방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채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예방사업을 추진해 직장 및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