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 책과 사람을 잇는 작은도서관 양성 교육

2019. 7. 9. 13:28교육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2일과 3일 2주에 걸쳐 ‘작은도서관 활동가 및 리더 양성교육, 2019 책과 사람을 잇다’ 1과정 및 2과정을 운영했다. 오는 9월 25일과 26일에는 ‘2019 책과 사람을 잇다’ 3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과정과 2과정에는 과정별 60~70여 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했으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9월에 진행되는 3과정에도 많은 활동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 책과 사람을 잇다’ 1과정에서는 도서관의 역사 및 발전과정에 대한 이론 강의 로 시작해 공립 및 사립 등 다양한 형태의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여 도서관 운영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보람을 느꼈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그림책에 나타난 어린이 세계에 대한 해설을 듣고 어린이 이용자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과정에서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성평등에 대해 각자가 조사해온 자료를 공유하며 우리 사회 속 평등을 위해 갖추어야 할 태도에 대해 토론했다. 이에 관해, 작은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컬렉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