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4. 08:44ㆍ교육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부천에 위치한 루카스 병원이 지난 16일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루카스 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한 정신건강 전문병원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영역에 대해 정신건강에 대한 입원치료, 재활, 사회복귀 등의 진료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자해 및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 후 루카스 병원은 학교밖지원센터를 통해 연계 된 청소년의 진료비를 일부 경감해주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사회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에 있으며, 향후 학교밖지원센터와 병원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밖지원센터는 지난 7월에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루카스 병원과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교밖 청소년의 정신건강 영역의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 내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위해 학습, 복지, 자립, 진로, 활동, 사회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학교밖 청소년에 대해 궁금하거나 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문의는 031-404-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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