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도서관,‘재미있는 그림책, 놀라운 그림책’ 운영

2019. 5. 28. 08:31교육

그림책 속 숨은 놀이 찾기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그림책 육아’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내달 13일부터 총 8회에 걸친 ‘재미있는 그림책, 놀라운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그림책을 함께 읽고 그림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암시와 비유를 가만한 시선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그림책을 활용해 내 아이와 한바탕 흥겨운 놀이판을 꾸미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이선주 대표는 그림책 서평 전문 웹진 ‘가온빛’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평론가, 그림책놀이 큐레이터로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관련 강연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열린어린이에서 출판한 ‘그림책과 놀아요’가 있다.

데이빗 섀논, 앤서니 브라운, 로랑 모로 등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의 작품에서부터 권정생, 이지은, 강경수 등 국내 인기작가의 작품까지 아울러 들여다보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성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