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극단 Art SoILuse(솔루스), 연극 '도시이야기' 어울림 소극장서 무료공연

2019. 4. 11. 13:12문화.건강

시흥시 극단 Art SoILuse(솔루스)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보고듣는 설화이야기' 중 '도시이야기 꾼' 을 ABC 행복학습타운 어울림 소극장에서 무료로 공연을 선보인다.

 

'도시이야기 꾼'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 마을에 펼쳐지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바쁜 생활 속에 지친 인생살이에 위안을 건네고 삶의 터전에 대한 애착을 되 살리고자 하는 연출의도를 표현한 작품이다.

 

시흥 신천동에 자리한 극단 솔루스는 영상, 움직임, 무대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모토로 다양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으로 지난 1년간 다양한 연극과 훈련을 시도 했다.

 

극단은 시흥시 도시의 아름다움에 대한 연구와 연극의 융합을 통해 시민 및 다수의 관객들에게 양질의 연극공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루스 이민주 극장장은 "먼저 제가 하고 싶었던 공연을 제 고향 시흥시에서 처음으로 올릴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시흥 설화 라는 주제로 준비하게 됐고,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시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