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19. 1. 8. 13:09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2천991명을 모집 한다

 

시흥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80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난해보다 30억여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시는 노인일자리의 유형에 따라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54개 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시흥형 일자리(시니어 씽씽택배, 친환경 농산물 하우스 재배, 학교 등하교 안전지킴이 지원 사업 등)도 포함했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받는다. 올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참여자격은 공익활동과 동일하나 지역아동센터·장애인 시설 등에서 월 66시간 이내 근무하며 최대 59만 4천원을 받는다.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 및 급여가 다르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주민센터와 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에서 통합 접수하며,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은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모집한다.

 

심윤식 시흥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시흥형 일자리 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사회적 욕구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소득 보충 및 건강증진, 자존감 향상 등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