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학생봉사단 라온제나 ‘마을을 그리다’

2018. 8. 14. 10:02문화.건강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봉사단 라온제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대야동 사회단체건물 지하통로의 어둡고 지저분한 외벽에 새 생명

 

을 불어 넣는 희망벽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희망벽화사업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단체 지원사업’ 일환이다.

 

시흥의 다양한 장소를 물색한 결과, 최종적으로 사회단체건물 지하통로 외벽을 작업하기로 결정했다.

 

여름철 폭염재난으로 무더위가 한창이었지만, 참여 대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벽화를 그려나갔다.

 

지나가던 동네아이들도 틈틈이 참여했고 지역주민들은 “지하통로가 밝아졌다”며 “여름철 봉사활동 하시느라 고생들 많다”고 격려했다.

 

대학생봉사단 『라온제나』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사회봉사단『하누리』는 앞으로도 외지고 소외된 장소에 생명과 사랑을 불어넣는 ‘마을을

 

그리는’ 희망벽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큰 공간이 아닌 조그마한 공간’, ‘나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희망벽화사업을 희망하는 분은 지역공동체

 

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