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 자원봉사센터,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2019. 6. 18. 08:26사회.복지

시흥시 매화동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삼계탕을나눔행사를 펼쳤다.

 

번 행사는 해성산업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정 후원받아 지난달부터 매월 첫 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는 중요 무형문화재 57호인 경기민요 전수자(김수연)와 '아리리 민요 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어르신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매화동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마을의 유관단체들이 모두 나와 각 단체별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김운영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장과 이상기 시흥시 동자원봉사센터 협의회장, 정왕 1동 황유금 센터장, 목감동 강동국 센터장 등이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참석한 한모 어르신은 "혼자 밥 먹으면 입맛도 없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받아서 오래간만에 맛있게 잘 먹었다, 최고다" 라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현충일 다음 날인 이날은 매화동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여섯 분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 주어 그로 인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