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 임산부의 건강 파트너 『건강 코디네이터』양성과정 운영
2019. 10. 10. 10:13ㆍ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보건, 복지 관련 자격증이 있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총 9주간 건강코디네이터로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저출산 대응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다가치 키움」정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감정코칭 등 기본 소양과 신생아 돌봄애착형성, 모유 수유 등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해 교육생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과 실습 등의 과정을 통해 양성한 건강 코디네이터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들에게 임신,출산,육아,교육,일자리 등 원스톱 통합서비스 상담을 제공하고 초보 엄마와 아빠들에게 건강가정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며, 모자보건사업 기획에도 참여하게 된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재능기부 기회로 임신,출산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 「건강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수강신청 및 문의는 정왕보건지소(310-59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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