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주민감시반 운영
2019. 2. 26. 08:45ㆍ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무단투기 주민감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감시반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왔다. 감시반은 2017년에는 무단투기 과태료 1,377건(1억4,567만5,000원), 2018년에는 1,811건(1억9,182만5,000원)을 거뒀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부터 “예전보다 많이 깨끗해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2017년, 2018년은 지역 주민 15명으로 시작했지만 올해는 인원을 확대해 39명의 감시반이 ‘우리동네 청결은 내가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오전 7시부터 21시까지 지속적으로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인 감시반운영은 특히 지역 주민들을 고용함으로써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및 올바른 배출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무단투기 단속만 강화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무단투기 제로화 실현에 청소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치.자치.행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설명회 개최...주민 스스로 마을관리 및 일자리 창출 (0) | 2019.02.26 |
---|---|
시흥시, 오는 3월 13일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개최...신중년의 경력자 재취업을 위한 (0) | 2019.02.26 |
시흥시, 다문화신문 구독 희망가정 모집...다문화가정에 정책 및 생활정보 제공 (0) | 2019.02.24 |
시흥시, 전기이륜차 40대 민간 보급…대당 최고 350만원 (0) | 2019.02.24 |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시민소통간담회 개최 (0) | 2019.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