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으로 새롭게 출발

2020. 1. 8. 09:01정치.자치.행정

스마트시티사업단이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으로 변경된다. 지난 7일 시흥시에 따르면 2010년 3월 출범해 2016년 2월까지 배곧신도시 개발을 주도했던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균형발전사업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2019년 2월까지 유사 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균형발전사업단’은 또 다시 ‘스마트시티사업단’으로 명맥을 유지하다 다시 한 번 새 이름을 찾았다. 시흥시는 한시기구인 ‘스마트시티사업단’이 기간 경과를 앞두고 새롭게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으로 기능과 명칭을 조정하는 조례안을 시의회에 보고했다.

 

시의 상반기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은 배곧사업과와 균형발전과를 통합해 경제자유구역과로 통합하고 스마트시티과는 첨단도시조성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산단지원과를 신설해 기존 3개과(課)에서 4개과로 조정한다.

 

시흥시의 이번 조직변경 계획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변경 조례안을 승인받으면 입법예고를 거쳐 2월 22일부터 한시기구인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이 출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