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로 확대. 연간 최대 126천원 지원

2019. 1. 4. 09:56사회.복지

 

 

시흥시는 올해부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바우처로 확대 실시한다.

 

기존에는 직접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바우처로 변경해 지원한다.

 

바우처 카드를 통해 위생용품 구입비용(월 1만500원)을 지원, 바우처를 지급함으로써 개인별 선호도에 맞추어 보건위생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돼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만11세~만18세(2001년 1월1일~ 2008년 12월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대상자 등이다.

 

신청접수는 해당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주양육자 등이 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 첨부해서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0년부터는 신청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나  앱을 통한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자는 국민행복카드 발급 금융기관(은행, 카드사)에 방문하거나 전용 콜센터,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기 발급된 신청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로도 사용가능),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가맹 계약 체결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