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 폭염피해 주민 보호활동 펼쳐

2018. 8. 10. 09:10사회.복지

 

 

 

시흥시 연성동행정복지센터가 폭염으로부터 동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성동행정복지센터는 우선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관내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방문해

 

선풍기를 제공하고 가열되어 낡아진 콘센트를 교체했다.
 
이어 관내 13개 경로당을 다니며 수박을 제공하고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확인했으며 6·25 참전유공자 어

 

르신들 20여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제공, 기력을 보충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폭염 속에서도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하고 안전교육과 안전용품(팔토시, 스카프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 건

 

강을 챙겼다.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에서는 전기차를 이용하여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병원송영 및 동행서비스, 안부확

 

인, 후원품 제공 등 찾아가는 복지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하상공원에서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 운영, 동 행정복지센터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9시까지 개방해 더위를

 

식히러 오는 모든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수박을 제공하고 있으며오늘부터 내일까지 관내 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

 

사하기 위하여 하상공원에서 ‘2018 한여름 밤의 원두막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무섭 동장은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