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 올 하반기 ‘생활문화교육’ 참여자 모집

2019. 7. 31. 09:10문화.건강


시흥시가 운영하는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내달 2일부터 ‘2019년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시흥시 문화공간인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은 기존 월곶수협공판장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시민레지던시, 지역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하반기 생활문화교육은 내달 19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주1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크스크린클래스 라탄클래스 목공클래스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클래스별로 개강일과 강좌횟수는 각각 다르다.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의 실크스크린클래스는 실크스크린 도안제작을 통해 노트, 에코백, 티셔츠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라탄클래스에서는 라탄을 엮어 티코스터&컵홀더, 채반, 바구니, 조명갓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본다. 마지막으로 목공클래스는 가족이 함께 강아지램프 및 스트링아트를 가미한 다용도 수납함을 제작해봄으로써, 다양한 생활문화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클래스별로 재료비가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내달 2일부터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각 과정별 15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월곶예술공판장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을 일상생활 속 문화공유의 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전시,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