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은행동 남녀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개최

2019. 11. 20. 13:19사회.복지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은행동 남녀새마을협의회가 든든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함께했다.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정기회의 심의를 통해 관내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취약가구 30세대와 추가 발굴된 16세대를 김치후원대상자로 선정하고, 은행동 남녀새마을협의회와 협업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는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비정형주거취약세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당일 오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직접 배달하고, 취약세대를 위로하고 안부 및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손 모 어르신은 “늘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겨울철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받으면 1년 농사를 지은 것처럼 마음이 그렇게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관내 유관단체 간의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지원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단체 간 협력강화사업 활성화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은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