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음식물쓰레기 버린 만큼 비용 낸다.. RFID종량기 운영순항
2018. 6. 17. 14:06ㆍ사회.복지
시흥시는 시민의 자벌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5월부터 공동주택(아파트) 6개단지 3,272세대를 대상으로 RFID종량기 52
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세대별 종량제 취지에 부합하는 RFID종량기 도입.요구하는 다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난 2월 살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았
다.
유지관리비 및 내구연한 이후 교체비용이 자부담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주민동의율‧음식물쓰레
기 감량률 등의 평가를 통해 정왕동 주공3차 등 상위 6개 단지가 선정됐다.
RFID종량기 운영단지의 주민은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내게 되니,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식품을 구매할 때부터
한 번 더 고민을 하게 된다”며 소감을 밝혔고, 운영단지 관리소장 역시 “발생량 감량효과와 더불어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전환됐다”며 “악취 민원 해소 및 불법투기 감소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RFID종량기 운영이 일정부분 정착되면 기존대비 감량효과 및 주민만족도를 조사하여, 단계적 확대운영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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