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전통시장상인연합회, 정왕시장 내 무더위 쉼터 운영

2018. 8. 4. 16:07사회.복지

 

 

시흥시 정왕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이광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정왕시장 내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얼음물 500개, 과

 

일 등을 준비해 시장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더위를 잠시나마 해소할 도움을 주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6곳에 대해 생수 600개와 과일 18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정왕시장 무더위 쉼터를 이용한 모 어르신은 " 너무 무더워 집에서 에이컨을 사용하려고 해도 전기세가 많이 나와 걱정이고 집밖을 나

 

오잖이 너무 더워 나오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얼음물과 과일까지 챙겨주니 너무 감사합니

 

다."라고 전했다.


이석현 정왕본동장은 “폭염으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지역의 취약계층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왕전통시장상인

 

회에 감사하다”며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폭염 해소를 위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까지(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관내 경로당은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바란

 

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