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사 2중 주차선 도입 “문콕 걱정 없어요”

2019. 5. 14. 16:34정치.자치.행정

시흥시가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의 주차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주차장을 새롭게 재정비했다.

 

시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시청사 주차장 410면에 대한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주차장 정비는 청사 주차장 포장상태와 설치된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실시됐다. 주차공간을 2.3m에서 2.5m로 확대하고 특히 2중 주차선(U자형)을 도입했다.

 

2중주차선은 차와 차 사이에 직선이 아닌 U자형 선을 두어 차간 거리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주차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가운데로 주차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고, 특히 그간 문제가 됐던 ‘문콕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시민들이 이전보다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시청사 주차장으로, 시민들이 즐겁게 청사에 방문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