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사·1하천 운동 , 갈수기 대비 보통천 환경 정화 활동

2018. 10. 23. 13:33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지난 19일 보통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한 해 중 강물의 양이 가장 적은 시기인 갈수기를 대비해 1사·1하천 운동의 일환

 

으로 진행된 것으로, 연성동 주민센터, 시흥시 새마을회, 시흥시 명예환경통신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보통천에 유입된 각종 플라스틱류 등 생활폐기물, 폐농약병·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초목류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 잡초나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도 진행했다.

 

EM흙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

 

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사업은 시흥시에서 2010년부터 생활환경 및 수질개선의 일환으로 실시해왔으며 시흥시민들에

 

게 각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바라지 물길인 보통천 정화활동을 통해 생물들의 보금

 

자리를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명도시 시흥의 도시브랜드 가치

 

와 시흥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깨끗한 수 환경 조성을 위해 1사·1하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것”이

 

고 밝혔다.